새해를 시작하며 나누고 싶은 시입니다. - 캐서린 신성한 초대 오세요, 오세요, 당신이 누구이든가.방황하는 사람인지, 참배하는 사람인지, 떠나기를 좋아하는 사람인지는상관이 없습니다. 우리는 절망의 카라반 행렬이 아닙니다.오세요, 당신이 자신의 맹세를 천 번을 어기었다해도, 오세요, 그리고 다시, 오세요, 오세요. - 루미
양모솜으로 기린인형 만들기 10여명의 신청으로 오붓하게 연말 분위기를 내며 '양모솜으로 기린인형 만들기'를 했습니다. 손의 온기로 양모솜을 매만져가며, 양모 전용 바늘로 매끄럽게 다듬어 가며 즐거웠습니다. 각자의 개성대로 따뜻하고 예쁜 기린들이 탄생했어요. 참여자 분 중에 한분이 임산부셨는데, 당일 새벽까지 진통을 하다가 인형을 만들러 오셨다고 하셔서 모두 놀라기도 하고, 한바탕 웃었습니다. 다음 날 무사히 순산하셨다는 소식, 아이에게 양모기린 인형을 선물로 줄 수 있어서 기쁘다는 소식도 센터로 전해오셨습니다. 다음에 또 따뜻하고 소박한 자리에서 또 만나요 :)
2018년의 마지막 NVC 수업을 마치며, 2019년에 기대한다 - 강 현 주 (한국비폭력대화교육원 소속 강사) 2018년 비폭력대화 마지막 수업 날이다. 3회기 수업 중 마지막 회에 한 참가자가 초등학생 딸 OO와 함께 수업에 오셨다. 아이가 감기에 걸려 학교에서 가는 스키 캠프에 못 가게 되어, 엄마 직장에 나왔다가 같이 교육에 오게 되었다. 참가자들에게 듣기 힘든 말, 상처 되는 말의 사례를 부탁했다. 참가자 한 분이 아이에게 물어보았다.(같은 직장 동료로서 친근한 사이였기에 가능했다.) 잠시 머뭇하다 엄마에게서 들은 말이라며 하나를 꺼냈다.그 말을 관찰로 보드에 적었다. “그 말 듣고 느낌이 어때?”아이 옆에 있는 분이 미니카드를 보다가 아이를 보며, "서운했어?” 물었다. 아이가 울기 시작했다...
2019년 1월 첫째주 주말에 청년을 위한 NVC가 진행되었습니다.두 반으로 나뉘어져 이미경 하미애 선생님의 공동진행과 박진희 선생님의 진행으로 귀한 28명의 20대 청년들이 NVC를 만났습니다. ** 특별히 이 수업은 NGO의 협력으로 소중한 후원금을 청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지원하며 마련된 자리입니다.마음과 뜻을 함께 내주신 기린들 감사합니다. 제 자신에게 신경쓸 수 없던 시간을 보내다가 여기에 와서 저를 바라봤습니다. 제 자신에게 했던 비난의 말을 거두고,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로 받아들일 수 있게끔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말들과 오고갔던 공감들이 회사생활하면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참여자 박세은 정말 좋은 기회로 장학금을 받아 청년 NVC1을 배울 수 있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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